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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슈퍼사이즈 SUV 트래버스는 국내 시판 중인 SUV 모델 중 가장 큰 크기로, 대형 SUV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슈퍼사이즈로 분류되는 모델입니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5,200mm, 2,000mm, 전고 1,785mm의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휠베이스도 3,073mm에 달합니다. 트래버스는 북미에서 판매되는 2열 독립형 캡틴 시트가 적용된 7인승 모델을 기반으로 사륜구동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비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LT 레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한 LT 레더 프리미엄, 고급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프리미어,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한 RS와 레드라인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트래버스의 외관은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대형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자연광에 가까운 빛으로 미관을 향상시키는 업계 최초의 9-LED LED 옵틱 헤드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측면부는 보닛에서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넓은 C필러 뒤의 대형 쿼터 글라스가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은 차체를 작아 보이게 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는 안정된 균형감으로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전면 도어 측면의 크롬 레터링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후면부는 크롬 테일게이트 가니쉬와 가로형 캐릭터 라인, 스퀘어 타입 듀얼 머플러가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또한 RS 트림은 20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도장 알로이 휠에 블랙 보타이,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 블랙 아이스 크롬 포그램프 베젤 등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해 대담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업계 최초로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발산하는 9개의 LED D-옵틱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레드 컬러로 윤곽을 그린 트래버스 레터링,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20인치 레드라인 시그니처 블랙 알로이 휠, 다크 테일램프, 고광택 블랙 도어 핸들 및 바디 컬러 클래딩으로 더욱 시크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한 스페셜 레드라인 에디션입니다.

 

 

초대형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

운전석은 듀얼 콕핏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mm의 초대형 차체와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트래버스를 처음 보면 압도적인 길이에 놀라게 되지만, 실내에 들어서면 다시 한 번 놀라게 될 것입니다. 2열 좌석은 독립적인 캡틴 체어와 함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독립형 캡틴 체어가 장착된 2열 좌석은 키가 큰 승객에게도 무릎 공간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동급 유일의 플랫 플로어 디자인으로 2열 바닥이 평평하여 더욱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특히 3열 시트는 동급에서 가장 긴 850mm의 3열 레그룸을 제공해 모든 탑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풀 플랫 플로어 설계로 2열과 3열의 공간 활용성과 안락함을 극대화했습니다. 2열 시트에는 트래버스 전용 스마트 슬라이드 기능이 적용되어 3열 탑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2열 시트에는 트래버스 전용 스마트 슬라이드 기능이 적용되어 시트 핸들을 당기면 시트가 앞으로 기울어지고 앞으로 이동해 3열 승객이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트래버스는 3열 시트를 접은 상태에서도 651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3열 시트를 위해 화물 공간을 희생하는 많은 중형 SUV와 달리 트래버스는 3열을 접은 상태에서 651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3열을 접으면 1,636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2,780리터까지 늘어나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을 자랑합니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는 90.6리터의 언더 스토리지도 있습니다. 쉐보레의 시그니처 듀얼 콕핏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1열에 듀얼 USB 포트, 2열과 3열에 각각 2개씩 총 6개의 USB 포트가 있어 탑승객의 스마트폰, 태블릿 및 기타 스마트 기기 충전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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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첨단 시스템으로 트레일 주행 성능 극대화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3.6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되어 최대 출력 314마력, 36.8lb-ft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트래버스의 기본 사양인 사륜구동 시스템에는 운전자가 변속 레버 뒤에 위치한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을 이용해 FWD(전륜구동) 및 AWD(사륜구동) 모드, 통합 오프로드 모드, 견인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가 적용되어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주행 중 필요에 따라 전륜 구동, 사륜 구동, 통합 오프로드 모드, 견인 모드를 전환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륜 구동 모드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통합 오프로드 모드는 노면 상태를 감지해 진흙, 모래 등 오프로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조건을 제공하며, 무거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견인할 때 사용하는 견인 모드는 견인 상황에 따라 변속 패턴, 전-후륜 토크 배분, 스로틀 감도를 최적화해 원활한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리어 서스펜션은 5링크 서스펜션으로 트레일러의 급격한 흔들림으로 위험을 감지하면 트레일러의 브레이크와 차량의 엔진 출력을 제어해 차량을 안정화시키는 스웨이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트레일러링 성능을 보장합니다. 앞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타입입니다. 또한, 트래버스에는 견인용 히든 순정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차량 개조 없이 최대 2.2톤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견고한 냉각 시스템, 히치 가이드라인, 히치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견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아웃도어 SUV 라이프를 선사합니다. 전방 맥퍼슨 스트럿과 후방 5링크 멀티 서스펜션은 트래버스의 크고 무거운 차체를 지지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적의 핸들링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트래버스는 도로 상황에 따라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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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시스템

리어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전용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로 최대 300% 향상된 후방 시야를 제공합니다. 트래버스에는 탑승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및 조수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동급에서 유일하게 1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적용된 1열 센터 에어백은 측면 충돌 시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충돌을 방지하는 한국지엠의 업계 최초 센터 에어백 기술로, 운전석과 동승석의 충돌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하차 시 뒷좌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도록 알려주는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이 밖에도 트래버스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제공됩니다. 스마트 원격 시동 시스템과 연동되는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은 운전자가 설정한 기후 및 외부 온도 조건에 따라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통풍 시트, 트라이존 자동 온도 조절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트래버스에는 히든 순정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별도의 차량 개조 없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바닥에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리프트게이트를 자동으로 여는 센서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따라서 양손에 짐을 들고 있는 경우에도 센서의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리프트게이트를 열 수 있습니다. 동급 유일의 리어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전용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사용해 최대 300% 향상된 후방 시야를 제공하여 운전과 주차가 더욱 편리해집니다.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바닥에 프로젝터를 설치해 리프트게이트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센서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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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전천후 주행 능력 과시

쉐보레는 9월 3일, 미디어 시승 행사인 트래버스 힐링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시승단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강원도 양양 서핑비치까지 약 180km를 주행한 후, 인근 상왕리 임도 서킷에서 트래버스의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무료 시승이 진행되었습니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mm, 전폭 2,000mm의 대형 차량이지만 회전 반경이 짧아 좁은 골목길을 제외하고는 주행이 용이합니다. 운전석 클러스터는 사륜구동 시스템 작동 여부와 차량의 차체 위치 등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실내는 성인 7명과 짐을 실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며,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314마력과 36.8lb-ft의 토크를 내는 3.6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큰 차체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스위처블 AWD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주행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운전석 클러스터에 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 여부와 스티어링 휠 각도, 차체의 앞뒤 기울기 각도 등이 표시되므로 오프로드나 거친 지형에서 차량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륜 구동 모드에서는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파워트레인 유닛(PTU)에 연결된 프로펠러 샤프트가 도그 클러치를 통해 PTU에서 분리되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입니다. 3열 승객의 승차감과 주행감은 사륜구동과 전륜구동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프레임리스 룸미러는 시야각이 좁아 후방 차량을 인식하기 어려웠지만, 미러를 당기면 후방 디스플레이 미러로 전환되어 후방 교통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뒤에 숨겨진 시크릿 포켓 센터페시아의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최근 10인치 이상 디스플레이가 대세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올란도에 적용되었던 히든 포켓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스위치를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위로 올라오면서 뒤쪽에 숨겨진 수납공간이 드러납니다. 트래버스의 리어 서스펜션은 대부분의 대형 SUV가 멀티 링크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5링크 시스템으로, 차량 뒤쪽에서 약간의 출렁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야외 생활을 위해 많은 짐과 승객을 태울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이 차량은 온로드 주행보다는 숲길에서 훨씬 더 안정적입니다. 이는 북미의 아웃도어 생활에 최적화된 세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래버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을 갖춘 전천후 차량임을 입증했습니다. 가족 수가 많거나 캠핑과 같이 짐이 많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운전자라면 트래버스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