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전동화 모델, 토요타 코리아의 의지를 담다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이 출시되었습니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따온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래된 모델로,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왕관'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인 세단을 재정의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4가지 바디 타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출시

한국 시장에는 크로스오버 모델이 가장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토요타 크라운은 국내에 출시되는 두 번째 전동화 모델로,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치를 먼저 보는 당신'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 선택의 폭을 제공하겠다는 토요타의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따온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로, 혁신과 도전에 대한 토요타의 의지를 상징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왕관'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인 세단을 재정의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크로스오버 크라운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로스오버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세단의 전통적인 3박스 디자인에서 벗어난 균형 잡힌 비율과 부드러운 루프라인의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세단과 SUV의 느낌을 조화롭게 구현했습니다. 후면부는 차량 전폭을 가로지르는 일자형 수평 LED 테일램프가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고 크라운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2.5 HEV와 2.4 듀얼 부스트 두 가지 모델

16세대 신형 크라운은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로 연비를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HEV로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국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에서 벗어나 앞뒤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실루엣으로 볼륨감 있는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해머헤드' 콘셉트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로 리프트업 스타일링을 강조한 측면부 디자인, 일자형 LED 테일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후면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실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든 탑승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후드 아래에는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1개의 하이브리드 모터, 그리고 e-액슬이 결합된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2.5리터 HEV 시스템은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위해 엔진 개입을 최소화하여 높은 연료 효율성과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에 중점을 둔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하며, 바이폴라 NI-M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복합 연비는 17.2km/L로 높은 연비 효율성과 친환경성,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성능을 겸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바이폴라 니켈-메탈 배터리로 구동되는 2.4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모터는 6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여 총 시스템 출력 348 PS를 발휘합니다. 또한 차량 후방에는 새로 개발된 고성능 모터가 장착된 e-액슬 기반의 E-Four Advanced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토요타 크라운의 실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의 직관적이고 편안한 실내를 자랑합니다. 또한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Four Advanced가 탑재되어 고출력 수냉식 리어 모터와 쿨러가 장착된 e-액슬이 기존 E-Four 시스템보다 더 많은 동력을 지속적으로 후륜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토요타 커넥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는 LG유플러스의 U+드라이브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의 목적지 설정, 각종 정보 검색, 공조 제어 등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모바일 TV, 팟빵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렉서스 커넥트 앱을 통해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에서 검색한 목적지를 차량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행 정보를 표시하고 캐주얼, 스마트, 터프, 스포츠 등 4가지 디자인 테마 조합으로 설정할 수 있는 12.3인치 풀 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 사용 편의성을 높인 12.3인치 대형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세로 무선 충전, 앞좌석 통풍 시트와 흡입 컵 홀더, 앞뒤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파노라마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강화됐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2개의 센서와 4개의 카메라로 직각 및 평행 주차를 지원하는 자동 주차 기능, 운전석 메모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패들 쉬프트, 8채널 증폭 및 11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더욱 향상된 TSS

사전 충돌 방지 제동 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도로 표지판 보조(RSA),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을 포함하는 예방 안전 기술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도 크라운을 위해 진화했습니다. 주간 교차로 좌/우회전 시 차량이나 보행자의 존재를 인식하고 충돌이 감지되면 시각 및 청각 경보를 제공하는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PCS)의 작동 범위가 교차로를 횡단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오토바이까지 포함하여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면 충돌 회피를 보조하도록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TSS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있습니다. 먼저, 전방 예측 보조(OAA), 감속 보조(DA), 조향 보조(SA)로 구성된 능동 주행 보조(PDA)는 싱글뷰 카메라로 전방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 선제적으로 속도를 제어하거나 조향을 보조해 위험을 줄이고 주행을 돕습니다. 도로 표지판 보조(RSA)는 카메라가 인식한 '최고 속도' 도로 표지판을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시스템이 운전자가 '최고 속도' 도로 표지판 또는 신호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표지판을 후진하거나 깜빡이거나 경고를 통해 알려줍니다. 토요타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 5,670만 원(부가세 3.5%),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 원(부가세 3.5%)입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앞뒤 구동비를 100:0에서 20:80까지 조절할 수 있어 후륜구동 차량과 유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AVS)은 안정적인 직선 핸들링, 코너링 및 가속을 제공합니다.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실현한 크라운은 차별화된 디자인, 즐거운 주행감, 플래그십에 걸맞은 고품격 승차감으로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준 토요타 크라운. 또 한번의 혁신을 이뤄낸 것 같아 자동차 매니아로서 괜히 뿌듯한 것 같습니다.